우리들의 블루스 제주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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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눈물 콧물 빼고 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우리나라 말이지만 다른나라말 처럼 느껴지는 제주방언이 나오는데요.

    제주방언에 대해 풀어볼거예요.

     

    아방, 어멍, 똘,  할망, 하루방

    아방 : 아빠

    어멍 : 엄마

    똘 : 딸

    아덜 : 아들

    할망 : 할머니

    하루방 : 할아버지

     

    가족들을 부르는 호칭들이 표준어랑은 확연히 다른거 같아요.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한번 집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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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 언, 겅

    무사 : 왜

    : ~을 했어?

    : 그렇게

     

    "무사(왜) 물건을 안 사 ?"  "무사(왜) 맨날 늦엄시니(늦니)?"

    "밥은 먹언(먹었어)?

    "겅하고(그리고) 다음에 장에 가실 때는예"

     

    대체 이게 무슨말인가 싶은 말들이죠?

    제주 방언은확실히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아꼽다, 바당, 소나이, 수두리

    아꼽다 : 예쁘다

    바당 : 바다

    소나이 : 사내

    소두리 : 고자질

     

    "아꼽다(예쁘다)"

    "너 바당(바다)에서 나 옆이(곁에)"

    "무사(왜) 아무 소나이(사내)헌테 말을걸고, 하야까시를 허고"

    "저놈의 할망 쓸데기 없이(쓸데없이) 소두리허영(고자질해서)"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는 제주방언들은 알아듣기는 어려워도 왠지 정감이 가고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이번주면 끝나는데 무척 아쉬워요.

    기다리기 힘들어서 왠만하면 종결 날때까지 안보는데 우리들의 블루스는 본방 챙겨보는 몇 안되는 드라마예요.

    아마 이번주는 눈물 콧물 다 뺄거 같은데.. 다른분들도 그러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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