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렉스 심야 50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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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렉스 심야 배송 두번째 후기 들어갑니다.
지난번엔 후기 보신분들은 뭐하러 계속 하느냐 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딸랑 한번하고 포기하기엔 프로모션과 친구추천도 아깝고.. 어떻게 맘먹고 시작한건데 끝까지 해봐야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못먹어도 고! 입니다!! ㅋㅋ
금요일 오전에
9월 11일 토요일 01:00~07:00
일반-심야 배송으로 업무 신청을 넣었고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업무배정이 되었다는 쿠팡플렉스 에서 카톡을 받았습니다.
목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잠을 못잤던터라 많이 피곤했어요. (회사에서 두통약 먹고, 약국가서 피로회복제 까지 사먹었어요.)
조금이라도 자고 나가려고 퇴근후 애기들 챙기고 집안일 하고 2시간정도 잤어요.
11시 쯤 시흥2 캠프 남자 담당자분께서 전화를 하셔서 출근여부를 확인하셨어요.
아마도 펑크내시는분들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전화 받은김에 어제처럼 고생하기 싫은 마음에 제가 희망한 동네로 좀 많이 배정해주시면 안되냐고 부탁을 드렸어요.
드릴수 있음 드리는데 없으면 할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12시 30분까지 오라셨고 12시 10분쯤 도착했어요. ㅎㅎㅎㅎ
온도측정, 개인QR코드 인증, 신분증 확인하고 캠프로 들어가 주차하고
쿠팡플렉스 사무실가서 QR코드를 찍고 입차대기를 눌러줬더니 저에게 배정된 물품들이 뜨는데요.
헐렝;; 59건이 뜹니다;;
당황했지만 천천히 물건을 보니 아파트가 대다수고 5건만 단독이더라구요. 에라이 모르겠다 하면서 스캔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또 미 스캔이 제품들이 떴고 최종적으로 51건 이었습니다. 물품 정리 후 차에 적제했어요.
제 나름대로 유툽영상들 참고해서 야무지게 정리 했어요.
쿠팡플렉스의 유일한 복지라는 300원 음료자판기.
어제는 여자담당자님이 허두 빨리빨리를 외치셔서 뽑아먹지 못하고 아쉬움에 뒤돌아 배송 내갔는데
이날은 야무지게 뽑아먹었습니다.
다른 플렉서들을 위해 2회만 이용하는걸 권장한다는 글을 어디선가봤던터라 저도 2개만 뽑았어요.
아로나민C와 펩시~ 피로회복을 도와주거라 나에게 당충전을 해주거라!!! ㅋㅋ
이날 배정받았던 아파트는 공동현관의 비밀번호가 정리되어 같이 정보가 있거나,
경비대원이 야간에도 새벽배송시 전화받고 공동 현관문을 열어준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와우! +ㅁ+/
단독주택도 어제 그 구역보다 쉽게 찾아서 5건을 40분만에 처리 했습니다.
움트트트트..!! 나름 늘어가나봅니다. ㅋㅋ
막히는부분이 있으면 시흥2 캠프에 카톡해서 답변받고 그대로 처리해 나갔습니다.
이제 50건 배달 소요 시간에 대해 정리를 해볼께요.
단독주택은 위해서 말했듯이 5건 하는데 40분이 걸렸구요.
나머지 아파트들은 46건을 처리했고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프레쉬백은 8개정도 수거했던거 같아요.
수거한 요녀석들은 다음 배송일에 캠프에 반납하여 정산되는것 같아요.
두번째 배송 후 들었던 생각은..
해볼만한데? 익숙해지면 운동삼아 쭉해줘도 될거 같은데?
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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