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크로플 성지 더 해피를 소개해볼께요. [ the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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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 원두 + 마약 크로플 더 해피 [the happy] 

    진짜 오랫동안 애정하던 커피숍을 소개해볼게요.

    갠소 하고 싶은데.. 퇴사 후 방문을 못하다 보니 안타까운 맘에 더 해피를 맘속에 떠올리며 포스팅해보려고요.

     

    우선 여기는 일리 원두를 사용해요.

    여자 사장님께서 일리에서 오랜 기간 일하셨던 분이라 일리 원두를 사용해 가게를 운영 중이세요.

    일리 원두인데 아메리카노가 1,500원! 이 가격은 실화?

    원래 가게 상호가 미피였는데 옆 건물로 옮기시면서 더 해피로 이름을 바꿨어요.

     

    현재는 노란색으로 색칠해 더 귀욤귀욤 해졌어요.

    얼죽아인 저는 항상 아아를 먹었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분과 한잔씩 마셔도 단돈 3천원!! 

    전 항상 테이크아웃이었어요. 점심시간은 항상 부족하니까요.

    더 해피에서의 1일 1커피는 진정한 소확행을 느끼게 해 줬어요.

    :-)

     

    남자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기 시작하시면서 인테리어가 꾸준히 바뀌고 디저트 메뉴가 늘었어요.

    그리고 여자 사장님보다 더 여성여성하셔서 항상 재미있었어요.

    남자 사장님께서 야심 차게 추가한 크로플 메뉴가 진짜 끝장인데 항상 점심시간이 촉박해서 제대로 시켜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큰맘 먹고 점심을 편의점 라면으로 후다닥 때우고 크로플을 먹으러 갔었어요. ㅎㅎ

     

    아..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다.

    노량진 일대가 참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 많아서 그리워요.

    일터는 하나도 그립지 않고요. ㅎㅎ

     

    더 해피 커피숍의 테이블 개수는 그리 많지 않아요.

    4인석 2개, 2인석 2개, 그리고 바 테이블이 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이렇게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하셨더라고요.

    역시 섬세하셔요. 따봉 따봉!!

     

    크흐.. 크로플이닷!!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구운 게 크로플이죠!

    요즘 워낙 핫핫한 녀석이라 너무 즐거웠어요.

     

    크로플 항공샷 ㅋ

    위에서 찍으니까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ㅁ<

    과일도 듬뿍 생크림도 듬뿍~ 

    남자 사장님의 데코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셔요.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셔서 항상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약간 안타까운 건 딸기가 냉동이다 보니 좀 별로 였어요 ㅠㅠ

    그때그때 과일은 좀 바꿔서 올리시던데 전 망고, 블루베리, 바나나 같은 아이가 좋을 거 같았어요.

    딸기가 색감은 이쁜데 맛이..ㅠㅠ

     

    아아 두잔에 크로플~

    아아 두 잔에 크로플~

     

    같이 같 직장동료분과 맛나게 챱챱 해줬는데..

    또 가고 싶으네요..

    크흐..

     

    노량진 일대에서 커피 맛있고 푸짐하고 맛있는데 예쁘기까지 한 크로플 즐기시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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