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렉스 하면서 꼭 챙겨가는 것들 소개해볼께요.

디지털노마드를 맘속으로 꿈꿨지만..
현실로는 몸으로 때우고 있는 N잡러 입니다. ㅋ

쿠팡플렉스의 첫배송 프로모션과 친구 추천 때문에 홀린 듯 시작했는데요.
하다 보니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요리조리 구상 중입니다.
저의 생활패턴에서는 일반 심야는 투잡으로 불가능!!!
이유는 9시-6시 워킹맘이 퇴근 후 저녁하고 애들 챙기면 저녁 9시인데 1~2시간 텀이 생기지만 긴장한 탓인지 잠을 못 자고 시간만 때우다 캠프로 들어가고 ㅠㅠ
배송이 끝나고 집에 와서 씻으면 7시인데..
7시 30분부터는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하하하하하..
이렇게 생활을 며칠 해보니 죽어나겠더라고요.
하지만 회사에 피해 주는 거 싫어하는터라 이 악물고 버티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아이코 수다가 길었네요.
초초보 플렉서인 제가 매번 챙겨서 들고나가는 물건들을 소개해볼게요.

 

신분증, 현금 약간, 핸드폰, 보조배터리, 무선 이어폰, 붓기 잡아주는 양말, 3M 장갑, 갤 워치, 차, 물수건, 가방, 장바구니, 핸드카트
요렇게 챙겨서 나갑니다.

신분증
이거 없음 캠프에 못 들어가요. 본인 확인 필수!

현금 or 카드
쿠팡 복지 300원 자판기 이용해야죠! ㅋㅋ

핸드폰&보조배터리
스캔하고.. 배송 완료할 때마다 사진 찍고.. 주소 찾고.. 핸드폰 배터리는 너무 빨리 닳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인 거 같고요.

무선 이어폰
노동요가 없음 더 힘든 느낌이라 무선 이어폰도 꼭 있으면 좋고요.

압박 양말
많이 걸어야 하니까 짱짱한 양말로 발의 피로를 덜어주려고 하구요.

장갑
기프트를 차에 넣을 때만 껴주고 있어요. 전 맨손이 더 편하더라고요.ㅠㅠ (내손~~~~~~~~~)

갤 워치
시간 확인하기 좋더라고요. 물건 들고 핸드폰 시계 보기 힘들잖아요.

물수건
이건 진짜 좋아요.
배송하면 땀이 땀이.. 손에선 이상한 냄새가...ㅠㅠ
땀에 먼지가 차곡차곡 쌓인듯한 그 느낌..ㅠㅠ
그때 물수건으로 얼굴도 쓰윽 닦아주고 손도 닦고..
물수건 한 거랑 안 한 거랑 찝찝함이 달라요.
잠시나마 개운합니다.
:-)

가방
보조배터리 꼽아서 핸드폰 들고 다닐 때 유용해요~ㅋ
키, 이어폰 본체, 신분증 물품도 넣고요 ㅎㅎ

장바구니&핸드카트
박스들은 핸드카트 없음 힘들겠더라고요.
장바구니는 비닐 기프트들 여러 개일 때 쏙쏙 담는답니다.

진짜 뭐 별건 없는데..
물수건 때문에 포스팅하고 싶었어요~ ㅋ
물수건 진짜 최고입니다.
배송 업무 하시는 분들은 꼭 타월에 물적셔서 가지고 다니시면 정말로 유용하실 거예요^^

 

땀 흘려 일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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